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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현대제철, 온실가스 배출 전국 4위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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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시센터 작성일 25-09-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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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은 6위 유지… “산업부문 감축 시급”
온실가스 배출량 줄었지만 순위는 제철업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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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현대 제철이 전국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전년과 같은 6위를 유지했으나 배출량은 큰 폭으로 줄었다.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 주)은 지난 9일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공 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대제철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882만톤(tCO₂-eq)으로 전년도보다 1.54%(45만톤) 줄었다. 그러나 한국서부발전의 배출량 감소 폭이 더 커지면서 현대제철의 순위는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하는 당진화력발전소는 지난해보다 4.41%(120만톤) 줄어든 2598 만톤을 배출했다. 그러나 석탄 발전사들이 일제히 감축세를 보이면서 순위는 지난해와 동일한 6위를 유지했다.

철강·발전업체가 상위권 장악

송악읍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에서 가스복합화력과 바이오매스 발전을 운영하 는 GS EPS는 배출량이 3.83%(11만톤) 늘어 난 301만톤을 기록, 순위가 두 계단 상승한 34위에 올랐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2024 년 온실가스 할당대상 및 목표관리업체는 1167개소였으며 전체 배출량은 전년 대비 1.73%(997만톤) 줄어든 5억6562만톤이었다.

이 가운데 상위 7개 업체(석탄 발전 5곳, 철강업 2곳)의 배출량은 2억3905만톤으로 전체의 42.26%를 차지했다.

김정진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석탄 발전사들은 매년 온실가스 배출을 눈에 띄게 줄여가고 있지만 철강업의 감축 폭은 여전히 미미하다”면서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서는 철강 등 산 업부문의 적극적인 감축이 시급하다”고 지적 했다.

김 사무국장은 또 “철강산업 지원은 탈탄 소 전환과 고로 폐쇄를 전제로 한 명확한 기준과 원칙 아래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당진시대 9월 15일자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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