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 : 화력발전소 살수차·분진흡입차 미세먼지 총력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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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시센터 작성일 19-03-07 09:45본문
충남도는 6일 도내 전역에서 6일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서 화력발전소의 살수차와 분진흡입차를 주요 지역에 긴급 투입했다.
이번 살수차 무상 대여는 지난해 5월 보령·당진·태안화력 등 발전 3사와 충남도의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발전 3사는 사업장 내 운영 중인 살수차 5대, 분진흡입차 3대를 학교 등 민감계층 이용시설 주변 및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지역에 긴급 지원했으며, 3개 시군이 소유하고 있는 살수차 등 4대도 동시에 투입됐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보령·태안·당진 석탄화력발전 20기는 정격용량 대비 80% 수준으로 상한제약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가용 장비를 총 동원해 미세먼지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