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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당진화력발전소 주변 농작물 분진 피해 개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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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시센터 작성일 20-12-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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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당진화력발전소(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주변지역 농작물이 석탄가루의 비산과 연탄재 등 분진으로 오염되는 피해가 크게 개선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18년 당진시와 당진화력발전소, 환경단체가 손잡고 민간환경감시센터(센터)를 개소한 지 3년만의 성과다.

김병빈 센터장은 “센터 개소 전부터 주변지역 농민들이 석탄가루와 석탄재의 농작물 오염 피해를 호소하며 발전소와 갈등을 빚어와 센터를 개소했고, 이후 배추 등 농작물에 대한 탄가루 비산과 강하분진 피해를 조사해왔다”고 밝혔다.

조사는 올해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7개 지점의 김장배추밭을 5회에 걸쳐 육안검사와 지역주민 상대 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센터 개소당시에는 분진과 비산먼지 피해는 물론 석탄의 자연발화로 지독한 연탄가스냄새 등의 피해민원이 속출했는데 올해는 일부 지점에서만 미량이 확인되고 있다.

발전소 주변마을 교로2리 새마을지도자인 박광진씨는 “비산먼지와 분진피해가 줄어든 것은 저탄장을 지붕으로 덮어씌우는 등 시설개선 노력도 있었지만 발전소의 발전가동율이 떨어져서 나온 결과”라고 주장했다.

센터는 “매년 발전소와 공동조사를 통해 실태파악은 물론 예방적 활동이 상당한 성과를 가져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여 안전한 먹거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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