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전문가 초청강연(명형남 박사) - "우리지역의 미세먼지와 건강" > 보도자료

※  환경 보건 전문가 명형남박사(충남연구원) 초청강연 개최

 ◇ “우리지역의 미세먼지와 건강”을 주제로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의 발생과정, 우리지역(충남도, 당진시) 미세먼지 배출현황, 미세먼지와 건강관련 주요 이슈 등 참석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초청강연 개최.

 ◇ 특히, 석탄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 배출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건강질환에 대한 연관성에 대하여 최근까지 연구 • 조사되고 있는 흐름을 함께 공유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질환 대처방안 기회제공

   
○ 당진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위원회(위원장 당진시장 김홍장)가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 다량 배출시설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 위해성 우려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환경 보건 전문가 초청강연을 9월 5일, 15시에 당진전력문화홍보관에서 개최했다.

○ “우리지역의 미세먼지와 건강”을 주제로 명형남 박사(충남연구원)를 초청하여 진행된 이날강연은 미세먼지의 이해, 미세먼지와 건강관련 주요 이슈 및 연구, 충남과 당진의 대기오염(미세먼지) 배출 현황, 충남과 당진의 대기오염관련 질환조사 현황, 미세먼지와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들 순서로 진행되었다. 
○ 이날 강연에서 명형남 박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된 미세먼지는 석탄화력발전소, 고로제철소, 석유화학공단이 주요 배출원으로 국립환경과학원과 미 항공우주국(NASA)의 공동조사로 확인되었으며, 특히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현재의 미세먼지 발생 흐름에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향후 우리나라의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사망율은 급격하게 높아질 것으로 추정되는 보고서를 소개하며 전 국민적인 경각심을 강조하였다. 

○ 특히 우려되는 상황은 충남도와 당진시에 전국단위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 상위권에 분포하고 있으며, 미세먼지와 관련이 있는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 유병율 조사결과가 충남과 당진시에 높게 나타나는 연관성을 고려하며 당진시민과 특히 다량배출시설 주변지역 주민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방안은 타 지역과 차별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한편, 초청강연에 참여한 주민들은 국가기관과 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의 측정자료에 대하여 불신을 가지고 있음을 호소하며, 측정 장소 확대와 시설개선 등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기도 하였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과 현황 농도 등에 대하여 주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측정 분석자료를 민간환경감시센터가 추진해 주기를 주문하기도 하였다. 

○ 강연을 진행한 명형남박사는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위해성은 분명하다”는 세계적인 연구 흐름을 재차 소개하며 “특히, 미세먼지가 많은 지역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은 각별한 주의와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정확하게 측정 • 관리할 수 있는 정책수립과 측정시설 보완이 필요하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건강 질환 예방의 첫 걸음임을 거듭 강조했다. 

환경보건 전문가 초청강연(명형남 박사)

당진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센터        

문의 :  센터장  김병빈(010-4338-0959)     /   041-357-9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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